



성가롤로병원(병원장 박명옥) 의료봉사단은 추석을 맞이하여 9월 5일 순천시 주암면 구산마을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순천시가 추진하는 어르신 생활복지 강화 및 어르신 일상돌봄 확대 정책에 발맞추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명절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에는 김건평 의료봉사단장(비뇨의학과)을 비롯해 조은미 과장(신경과), 이승욱 과장(영상의학과) 등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총 21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구룡관과 경로당에 꾸려진 임시진료소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혈압·혈당 체크부터 전문적인 진료와 투약, 수액 치료, 복부초음파 검사까지 촘촘한 의료서비스가 펼쳐졌다.
이날 하루 동안 마을 주민 57명이 찾아와 진료를 받았으며, 특히 복부초음파(30명)와 수액 주사(44명)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사 현장에는 전남사회복지협의회에서 후원한 파스와 성가롤로자선회가 후원한 빵과 음료수가 전해져 훈훈함을 더했다. 더불어 김동영 주암면장이 봉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살피고 의료진을 격려하였다.
구산마을 조봉익 이장은 “여기까지 찾아오셔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진료를 베풀어 준 성가롤로병원 의료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평소 접하기 힘든 복부초음파 검사까지 꼼꼼히 챙겨주셔서 봉사단을 기다렸던 주민분들이 매우 만족해하고 기뻐했다”고 말했다.
김건평 의료봉사단장은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진료 받으시는 모습을 보고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