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가롤로병원(병원장 박명옥)은 11월 4일 별관 성심홀에서 개원 57주년 기념미사 및 기념식을 열었다.
1부 기념미사는 천주교 광주대교구 원로 사목자 김희중 히지노 대주교의 집전으로 거행됐다. 김희중 대주교는 강론에서 “AI가 발달한 시대이지만 AI는 인간의 마음과 감정까지 어루만져 주지는 못한다.”라며 “성가롤로병원이 환우를 가족처럼 여기고 사랑의 정신으로 봉사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명품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대주교는 이날 환우들의 치유를 기원하며 병원에 성모 마리아 성화 ‘살루스 포풀리 로마니(Salus Populi Romani)’를 선물했다. ‘로마 백성의 구원(건강)’이라는 뜻을 지닌 이 성화는 환우들이 성모의 전구로 치유의 은총을 받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별관 소성당에 안치할 예정이다.
2부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62명과 공로·우수·모범사원 표창 6명 그리고 모범용역업체 표창과 부서 표창 수여가 있었다. 모범용역업체는 ㈜맥서브가 선정됐으며, 부서 표창은 총무팀이 받았다.
박명옥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준 덕분에 올해 환자 경험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으며,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이어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받았다.”라며 “이 모든 결과는 임직원 여러분의 값진 수고로 만들어진 위상이다.”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가장 낮은 곳에서 환우들을 섬기며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병원으로 또 다른 100년을 준비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